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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타이칸 GTS 출시..1억7,990만원부터

입력 2025-05-22 00:00 수정 2025-05-22 09:21


 -일상과 퍼포먼스 아우르는 성격 지향
 -최대 700마력 발휘, 0-100㎞/h 3.3초

 

 포르쉐코리아가 22일 타이칸 G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명에 붙는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Gran Turismo Sport)’를 의미하는 단어로 1963년형 포르쉐 904 GTS를 계승하는 파생 차종이다. 타이칸 제품군 내에서 주행 성능과 일상 활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올라운더를 지향한다. 

 

 외관은 블랙 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디테일을 통해 GTS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드러낸다. 사이드 미러 하단 또한 블랙 컬러로 마감되었다. 기본 제공하는 20인치 타이칸 터보 S 에어로 디자인 휠과 선택 품목인 21인치 RS 스파이더 디자인 휠은 GTS 전용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로 제공된다.

 

 인테리어에 적용된 소재들은 타이칸 터보 GT에서 차용했다. 스포티한 레이스텍스와 부드러운 블랙 가죽이 확장 적용된 구성이 기본이다. 또한, 전동식 18방향 조절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와 모드 스위치 및 열선 기능이 내장된 GT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푸시-투-패스 기능과 트랙모드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기본 제공한다.

 

 선택 품목인 GTS 인테리어 패키지는 기존의 카민 레드에 더해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컬러도 제공된다. 계기판과 파워미터, 시동 그래픽에는 타이칸 GTS 로고가 표시되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신형 타이칸 GTS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515㎾(70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3.3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대비 0.4초 빠른 수치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는 새롭게 푸시 투 패스 기능이 포함되어 버튼 조작만으로 최대 70㎾ 추가 출력을 10초간 더할 수 있다.

 

 GTS 전용 섀시와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비롯해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도 기본이다. 또한 선택지로 제공하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각 바퀴에 최적화된 하중 분배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시에도 접지력을 발휘하며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감성적 요소도 GTS만의 특징이다. 타이칸 터보 S와 유사한 방식으로 더 짜릿하고 강렬한 사운드 프로파일이 적용되어 타이칸 GTS만의 독보적인 주행 감각을 완성한다. 푸시 투 패스 작동 시 계기판에는 카운트다운 타이머와 함께 애니메이션 링이 표시되어 운전자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한편, 타이칸 GTS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7,990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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