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의 주행 감성과 브랜드 문화 체험
-‘M1 프로카’ 등 총 30여 종의 BMW M 전시
-‘M3 컴페티션 스포츠 투어링’ 국내 최초 공개
BMW코리아가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FEST 2025’를 진행한다.
BMW M FEST는 BMW M의 팬은 물론 고성능 차 마니아들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로 지난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처음 열렸다. M 브랜드의 깊은 유산과 고유한 문화를 경험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로 독일과 캐나다, 두바이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며 수많은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BMW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BMW M FEST 2025는 M 제품 소유자뿐만 아니라 M을 꿈꾸고 고성능 차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마련했다. M의 독보적인 문화와 짜릿한 주행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판매 중인 M카 30여 종도 전시할 계획이다.
▲전설적인 M의 등장, M1 프로카 선봬
BMW M FEST 2025의 주요 전시 제품 중 가장 주목할 차는 ‘BMW M1 프로카’다. M의 첫 번째 전용 차종으로 레이싱 출전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으며 오직 460대만 제작돼 희소 가치도 높다.
날렵한 쐐기형의 디자인은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지오 주지아로(Giorgio Giugiaro)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이와 함께 BMW 역사상 최초의 리어 미드십 엔진 배치 등 혁신적인 시도와 파격으로 주목받았다.
M1 프로카는 니키 라우다(Niki Lauda)와 넬슨 피케(Nelson Piquet) 같은 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출전한 원메이크 레이스 ‘BMW M1 프로카 챔피언십’을 위해 제작한 레이싱 버전이다. 단일 차종으로 경쟁하는 레이스를 위해 대형 리어윙과 확장된 펜더를 적용했다.
또 최고출력 470마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도 시속 31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5초 만에 도달하는 등 강한 성능을 뿜어낸다.
▲BMW가 추구하는 고성능 전동화의 가치, ‘XM’
이번 행사에서는 초고성능 SAV ‘BMW XM’도 관람할 수 있다. M1 이후 40여 년 만에 등장한 두 번째 M 전용 제품이며 M 하이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전기화를 이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다.
XM의 외관은 존재감이 한층 강조된 M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과 BMW 럭셔리 클래스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새롭게 개발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미래지향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M만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XM을 통해 처음 선보인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합산 최대토크 81.6㎏∙m를 뿜어낸다. 동시에 29.5㎾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로 환경부 인증 기준 62㎞를 오직 전기모터로만 주행 가능하다. 고성능과 친환경성의 조화를 실현했다.
▲‘BMW 뉴 M3 CS 투어링’ 국내 최초 공개
‘뉴 M3 CS 투어링’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M3 컴페티션 투어링 M x드라이브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과 경량화된 차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에 특화된 초고성능 투어링을 지향한다.
보닛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M3 컴페티션 투어링 대비 20마력 높은 최고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66.3㎏∙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M3 컴페티션 투어링보다 0.1초 빠른 3.5초에 불과하다.
또 보닛과 공기흡입구, M 카본 버킷 시트, 패들 시프트 등 곳곳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부품을 적용해 M3 컴페티션 투어링과 비교해 약 15kg의 경량화를 이뤘다. 엔진 성능 특성과 차 성향 등에 맞춰 섀시를 정밀하게 조정해 최적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기본 500ℓ,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하는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을 겸비해 일상과 레저, 스포츠 드라이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
BMW 뉴 M3 CS 투어링은 올해 하반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풍성한 즐길 거리 마련한 M 원더랜드
BMW M FEST 2025는 차 전시 이외에도 M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고성능 차에 동승하는 'M 택시', '오프로드 택시',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민첩한 코너링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짜릿한 드리프트 쇼를 선보이는 M 퍼포먼스 존을 비롯해 BMW 베이비 레이싱, 포토존, 게임존, 푸드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행사 당일 저녁에는 각각 31일에 엔플라잉과 빈지노, 1일에는 실리카겔과 청하 등 인기 밴드와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