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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용기로 무장한 펀투카" 아이오닉 6 N

입력 2025-07-10 00:00 수정 2025-07-10 20:36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특화 기능
 -즐겁고 짜릿한 주행감성 제공

 

 현대자동차가 지난 9일 의왕에 위치한 N 아카이브에서 아이오닉 6 N 미디어 갤러리를 열고 본격적인 고성능 EV 세단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김주원 N사업전략팀 팀장은 "상상력과 용기로 N은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단순 수치가 아니라 전기차 운전이 얼마나 즐거울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차를 설명했다. 

 

 ▲스포츠 드라이빙 감성 적극 챙겨
 그의 말처럼 아이오닉 6 N에는 운전 재미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대표적으로 개선된 N e-쉬프트 및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AS+)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주행 즐거움을 더해준다.

 

 먼저, 가상 기어 단수 비율을 세밀화한 N e-쉬프트가 있다. 끊김 없는 가속과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실내 간접 조명을 통해 최적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N 앰비언트 쉬프트 라이트 기능이 함께 적용돼 몰입감 높은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능동 음향 제어기(ADP)의 성능 강화와 실내 스피커별 채널 할당으로 입체적인 음향 효과를 구현했다. 신규 사운드 ‘라이트스피드’, N 그린 부스트 사용 효과음 등 다양한 신규 고성능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트랙을 누구보다 재미있게 탈 수 있어
 아이오닉 6 N에 처음 적용한 기능도 있다. 바로 N 트랙 매니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기본으로 제공되고 트랙 맵 외에 오너가 직접 맵을 생성하고, 주행한 트랙의 최고 기록ᆞ평균 배터리 사용량ᆞ현재 위치에서 트랙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N 트랙 매니저는 새롭게 생긴 서킷이나 짐카나 코스 등 나만의 트랙을 직접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한 트랙 맵을 내보내기/가져오기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아울러 트랙 진입 시 자동으로 계측이 시작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최고 기록을 시각화 해주는 실시간 고스트카, 코너 진입 최고 속도 및 코너링 중 최저 속도, 랩 타임 리포트 등으로 더욱 즐거운 트랙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TPMS 커스텀 모드는 트랙 주행 중 타어어 웜업에 의한 공기압 상승을 고려해 주행 전 공기압을 낮출 경우, 타이어 저압 경고가 들어오지 않도록 공기압 기준을 변경해 운전자가 트랙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랙 주행 시 영상 촬영을 고려한 기능도 마련했다. 현대차 최초로 적용한 N 레이스 캠은 트랙 전용 녹화 모드다. 빌트인 캠 전방 카메라를 통해 녹화한 영상 위로 스티어링 휠, 차 속도, 브레이크 및 가속 페달, G 포스, 트랙 맵, 랩 타임 등 주행 정보를 덧입혀 기록한다.

 

 또 N 트랙 매니저에서 트랙 맵 정보와 랩 타이머를 받아 타임어택 정보를 영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트랙 주행 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영상을 통한 주행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6 N 실내 상단부에는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팅 구조가 적용돼 보다 편리하게 카메라를 거치할 수도 있다.

 

 ▲절정으로 치닫는 완성도 높은 N 특화 기술
 이 외에도 오직 N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기술을 대거 적용해 아이오닉 6 N의 가치를 높였다. 우선,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다. 드리프트 주행 시 회생제동량과 차가 미끄러지는 최대 각도 범위, 타이어 한계 회전 속도 수준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그만큼 운전자 주행 실력에 맞는 차 제어 보조가 가능하며 짜릿한 드리프트 경험을 제공한다.

 

 N 그린 부스트는 스티어링 휠 우측 상단 NGB 버튼을 누르면 최대 10초 동안 모터 출력과 응답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다. 특히, NGB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N 배터리 스프린트 모드(스포츠/N 모드)에서 악셀 페달을 깊게 밟을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돼 편리하다. 반대로 악셀 페달을 밟는 압력을 줄일 경우 자동으로 해제된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아이오닉 6 N은 트랙 주행 시 악셀 페달을 통한 직관적인 조작으로 N 그린 부스트 사용시간을 극대화해 가장 빠른 랩타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N 토크 디스트리뷰션은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특성에 맞게 전ᆞ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전륜 최대부터 후륜 최대까지 총 11 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에코 모드를 포함한 모든 주행 모드에서 설정이 가능하고 N e-쉬프트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N 페달 모드는 선회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ᆞ후륜 구동력 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회생제동을 이용한 신속한 하중이동으로 민첩하게 코너에 진입하도록 돕는다.

 

 더욱이 아이오닉 6 N은 N 페달에 특화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제어 및 회생제동 안정화 제어(RSC)가 추가돼 보다 선형적이고 예측 가능한 차 선회 거동이 가능하다.

 

 N 회생제동은 일반 브레이크의 사용을 줄이면서도 전반적인 제동성능을 높여준다. 트랙 주행 시 제동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능이다. 전ᆞ후륜 회생제동 제어를 최적화하고 ABS 작동 중에도 회생제동이 실행되도록 한다.

 

 한편,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아이오닉 6 N 전용 퍼포먼스 파츠를 함께 선보여 N이 지향하는 일상 속 주행 감성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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