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위키

백과 뉴스 상세페이지

뉴스

자동차 관련 뉴스를 모아봤습니다

바라던 미니 전기차, 폭 넓은 라인업으로 판매 비중까지 쑥

입력 2025-08-28 00:00 수정 2025-08-28 08:40

 -미니코리아, 올해 1월~7월 판매 5대 중 1대는 EV

 -개선된 상품성, 신규 라인업 추가 등 긍정적 영향

 

 올해 미니(MINI)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1월부터 7월까지 총 4142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이 중 약 20%인 825대를 새롭게 출시한 전기차들로 채운 것이다. 올해 한국에서 판매한 미니 제품 5대 중 1대는 순수전기차인 셈이며 이는 브랜드가 완성한 신규 전기차 라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미니가 한국 시장에 전기차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은 지난 2022년이다. 당시 단일 차종으로 출시한 국내 첫 미니 전기차의 판매 비중은 첫 해에 8%, 이듬해 6.1%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올해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인 올-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3종을 출시해 본격적인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 간결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디자인, 각 제품 특성에 맞는 전동화 시스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프리미엄 전기차의 변화를 이끌었고 실제 판매 비중을 우상향하고 있다.


 ▲출시 직후 사전예약 물량 완판, 일렉트릭 미니 쿠퍼
 올해 브랜드 전기차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제품은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다. 3-도어로 출시했으며 지난 6월 판매를 시작한 지 두 달 동안 총 272대가 주인을 만났다. 미니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같은 인기 배경에는 ‘미니 다움’이 있다는 분석이다. 클래식 미니로부터 이어받은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감각을 가장 순수하게 재현했다. 짧은 오버행과 보닛,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미니 고유의 차체 비율은 그대로다. 여기에 원형 헤드라이트, 팔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테일라이트 등과 같은 미니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실내 공간 역시 필수적인 요소만을 남겨 미니만의 간결한 매력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력해 개발한 자동차 업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 주행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게 하는 아이코닉 미니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등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중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신 운영체제인 미니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티맵 기반의 한국형 미니 내비게이션과 더불어 미니 커넥티드 패키지 구입 시 사용 가능한 차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동력계는 배출가스 없는 이동수단의 장점과 순수전기차만의 재미를 잘 결합한 최신 전동화 시스템을 탑재했다. 앞 차축에 적용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m를 발휘하며 가속페달 조작에 따른 즉각적인 반응성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 고전압 배터리 용량은 54.2㎾h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인증 기준 300㎞를 주행할 수 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일렉트릭 미니 패밀리
 일렉트릭 미니 쿠퍼 외에도 지난 2월 판매를 시작한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과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또한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제품인 미니 에이스맨은 5-도어 형태의 차체와 넉넉한 2열 공간, 최대 1,005ℓ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갖추면서도 미니 고유의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참고로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은 국내 출시 후 총 260대가 판매됐으며 전 세계적인 물량 부족 현상을 겪을 정도로 타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브랜드 내에서 유일하게 사륜구동 트림을 갖춘 순수전기차다. 같은 기간 25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로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미니코리아는 이달 초 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을 기반으로 한국적 색채를 담아낸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도 미니만의 색채를 담은 매력적인 제품들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전기화 시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팝업 타이틀

팝업 내용

팝업 타이틀

팝업 내용
팝업 내용
팝업 내용

팝업 이미지

로그인

여기에 자세한 내용을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