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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전년 대비 성장세 주목…”라인업 적극 공략할 것”

입력 2025-12-18 00:00 수정 2025-12-18 10:02

 -그레칼레, 폴고레 등 힘입어 성장세 기록
 -신규 제품 사이클 완성으로 적극적인 활동 예고 

 

 마세라티코리아가 지난 17일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MCPURA(이하 MC푸라)’를 공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전년 대비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마세라티는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세심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코리아는 지난달 39대를 등록하며 전월 대비 6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5% 오른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는 총 260대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결과다. 하반기(7월~11월) 실적만 놓고 보면 93%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단연 대표 SUV인 그레칼레의 역할이 컸다. 특히, 지난달에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은 그레칼레 폴고레의 호조에 힘 입어 실적을 챙겼다.

 

 마세라티는 성원에 보답하고 보다 세심한 고객 케어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 '더 트라이던트 클럽'을 발표했다. 단순한 차 소유를 넘어 브랜드와 깊이 교감하며 이탈리아 럭셔리 문화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추천인 제도와 재구매 혜택은 물론 마세라티코리아가 주최하는 특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신규 제품 사이클에 따른 라인업 구축을 마친 상황에서 제품력을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보도 약속했다. 인기 세그먼트인 SUV의 장점을 살린 그레칼레는 2.0 마일드하이브리드와 3.0 고성능 트로페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해 선택폭을 넓히며 그란투리스모는 오렌 헤리티지와 마세라티 정체성을 강조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오픈 에어링 버전인 그란카브리오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은 폴고레까지 갖춰 독보적인 전기 오픈카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날 새로 출시한 MC20의 부분변경인 MC푸라를 통해 진정한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MC푸라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라는 의미를 담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카다. 마세라티가 100% 독자 개발한 3.0L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0마력을 뿜어낸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새시를 적용해 경량 민첩성, 안정성, 날카로운 핸들링을 실현했다. 낮은 차체에서 나오는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강조했고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해 탑승자의 승하차를 돕는 실용적 기능을 넘어 존재감을 전달하고 심미적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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