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스트 영감 얻어 작곡
-XC60 방향지시등 사운드 담아
볼보자동차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작곡가 이재와 손잡고 신곡 ‘Time After Time’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곡 ‘Time After Time’은 이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작곡을 맡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장을 여는 작업이다. 특히 곡은 차 안에서 음악을 최종 점검하는 이재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인 ‘카 테스트(Car Test)’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이재에게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자 리스너의 관점에서 음악을 가장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청취 환경’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볼보 XC60은 정숙하고 안락한 실내 구조를 통해 최상의 몰입 환경을 제공한다. 15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갖춘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스튜디오의 플랫한 사운드부터 스웨덴 예테보리 콘서트홀의 웅장한 울림까지 완벽히 구현하며 아티스트의 의도를 선명하게 전달한다. 특히 신곡에는 XC60의 상징적인 방향 지시등 사운드가 곡의 요소로 섬세하게 삽입되어 ‘일상의 모든 순간은 영감이 될 수 있다’는 이번 협업의 메시지를 ‘이스터 에그’처럼 담아냈다.
자니크 헬슨 볼보자동차 미국 브랜드 마케팅 총괄은 “이재는 음악의 완성도가 비단 스튜디오 안에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이며 자동차라는 공간에서 집요하게 디테일을 다듬는 그녀의 작업 방식은 볼보가 추구하는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움직임 속에서 아이디어가 태어나고 평범한 일상이 영감으로 확장되는 진정성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