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대 한정 생산..2027년 인도
아우디가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누볼라리'를 5일 공개했다.

신차는 4.0ℓ V8 바이터보 엔진과 3개의 액셜 플럭스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001마력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6초, 시속 200㎞까지는 6.8초 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350㎞/h 이상이다.
아우디는 누볼라리에 신규 사륜구동 제어 시스템인 '콰트로 프레딕티브 라이드'를 적용했다. 차량의 조향각과 가속도, 차체 움직임, 노면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구동력과 제동력, 공력 장치를 통합 제어하는 방식이다.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시스템도 탑재했다. 가변형 리어 윙은 주행 상황에 따라 다운포스와 공기저항을 조절하며, 고다운포스 모드에서는 400㎏ 이상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차체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카본 외장을 결합하고 주요 외장 부품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적용하는 등 경량화와 강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누볼라리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기술적 방향성과 고성능 브랜드 전략을 보여주는 차"라고 말했다.
한편, 누볼라리는 단 499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인도 시점은 2027년 상반기 부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