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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인하 혜택 6월 종료에 현대차 그랜저, 싼타페 등 패밀리카 여름기획전 프로모션 공세

입력 2026-06-19 00:00 수정 2026-06-19 12:02

 -개소세 종료 앞두고 車 구입 적기
 -그랜저·싼타페 최대 400만원 아껴

 

 자동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사실상 가장 유리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개소세 인하 혜택이 끝나면 차량 가격은 다시 정상 세율이 적용돼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원 가까이 오르게 된다. 이에 제조사들이 막판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금이 사실상 이중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적용 중인 개소세 인하 혜택은 6월 말 종료가 예정돼 있다. 개소세는 차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세금인 만큼 혜택이 종료되면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실구매 가격도 함께 상승한다. 특히, 차 가격이 높은 중형·대형 세단과 SUV일수록 절감 효과가 더욱 크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개소세 인하 혜택에 더해 다양한 6월 특별 프로모션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차종에 따라 수백만원 규모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개소세 인하 종료 전 구매 매력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를 예로 들면 차량 가격 3,671만원 기준 개소세 인하 혜택만 약 56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6월 주요 구매 혜택 최대 250만원을 더하면 총 306만원 수준의 가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실상 옵션 한두 개를 추가하거나 취득세 부담 상당 부분을 상쇄할 수 있는 금액이다.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의 대표 주자인 그랜저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차량 가격 4,783만원 기준 개소세 인하 혜택은 약 73만원이다. 여기에 현대차가 제공하는 6월 주요 구매 혜택 최대 250만원을 더하면 최대 323만원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수입차 브랜드의 할인 프로모션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더 뉴 그랜저 제외).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혜택 폭은 더욱 커진다.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싼타페는 차량 가격 4,553만원 기준 개소세 인하 혜택이 약 69만원이다. 여기에 6월 주요 구매 혜택 최대 350만원을 적용하면 총 419만원 수준의 가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도 마찬가지다. 차량 가격 5,794만원 기준 개소세 인하 혜택은 약 88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6월 주요 구매 혜택 최대 250만원을 더하면 최대 338만원까지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개소세 인하 종료 이후 가격 인상 효과가 체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차량 가격이 4,000~5,000만원을 넘어서는 중대형 SUV와 고급 세단의 경우 세금 부담 증가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 때문에 차 교체를 계획하고 있거나 하반기 신차 구매를 검토 중인 소비자라면 개소세 인하 혜택과 제조사 프로모션이 동시에 적용되는 6월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소세 인하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제조사들도 판매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구매 혜택을 내놓고 있다"며 "동일한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시기에 따라 수백만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6월이 상당히 매력적인 구매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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