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3년간 공식 후원
-현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유럽 시장 ↑
금호타이어가 폴란드 축구구단인 ‘구르니크 자브제’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폴란드 아레나 자브제에서 구르니크 자브제와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민 금호타이어 유럽본부 바르샤바 지점장과 미하우 시아라 구르니크 자브제 이사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6/27 시즌부터 2028/29 시즌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 1948년 창단한 구르니크 자브제는 폴란드 자브제를 연고로 하며 폴란드 리그 14회 우승과 폴란드컵 우승 7회를 기록한 명문 축구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후원 계약에 따라 구르니크 자브제 선수단 유니폼 소매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또 홈구장 전광판 및 고정 광고 보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를 알린다. 구단과 함께 공동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금호타이어가 2028년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폴란드 오폴레 신공장 건설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하고 중장기 판매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승 부사장은 “폴란드 대표 명문 구단 구르니크 자브제와 손을 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지 축구 팬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키고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하우 시아라 이사는 “금호타이어가 구르니크 자브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폴란드 시장에서 우리와 함께 인지도를 높여가기로 한 점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구단의 성장세와 전문성,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스타드 툴루쟁, 스페인 리가 ACB, 영국 레스터 타이거즈 등과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