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 뉴스

아우디코리아, 대형 전기 SUV 'Q8 e-트론' 국내 선봬
입력 2024-06-05 11:09 수정 2024-06-05 11:12

 -아우디 e-트론의 부분변경 제품

 -높아진 공기역학, 충전 성능과 커진 배터리 


 아우디코리아가 대형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 'Q8 e-트론'과 'Q8 스포트백 e-트론', 고성능 버전인 'SQ8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가 처음 선보인 브랜드 최초 순수전기차 'e-트론'의 부분변경 제품인 Q8 e-트론은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Q8 e-트론은 50 e-트론 콰트로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 및 프리미엄 트림으로 출시되며 Q8 스포트백 e-트론은 55 e-트론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고성능 SQ8 스포트백e-트론으로 각각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외관은 아우디 전기차 디자인 언어를 잘 보여주는 새로운 전면 싱글프레임을 비롯해 공기역학 기능을 고려해 설계한 후면이 특징이다. 이전 대비 배터리 용량과 충전 전력이 늘어났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용량 간의 균형을 최적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안전 및 편의품목도 개선이 이뤄졌다. 먼저, 조수석 측면 추가 완속 충전구가 마련돼 총 두 개의 충전구로 충전의 편의성이 커졌다. 초음파 센서로 차와 물체의 거리를 측정하고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보다 쉬운 주차를 가능케 한다.


 이와 함께 360도 카메라로 차 주변에 있는 환경을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며 정밀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가 근접해오면 감지하고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하차 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도, 가상 엔진 사운드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98㎞(도심: 299㎞ / 고속도로: 297㎞)의 주행이 가능하다. Q8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68㎞(도심: 363㎞ / 고속도로: 374㎞)의 주행이 가능하다.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351㎞(도심: 349㎞ / 고속도로: 354㎞)의 주행이 가능하고 SQ8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303㎞(도심: 297㎞ / 고속도로: 310㎞)의 주행이 가능하다.


 Q8 e-트론은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기능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Q8 50 e-트론 콰트로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250㎾)과 67.7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0초가 소요된다.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는 최고출력 408마력(300㎾)과 67.7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6초가 소요된다. 역동성과 정밀함을 함께 지닌 전기모터는 두 구동액슬 사이에 토크를 필요에 따라 빠르게 분배한다. 


 SQ8 스포트백 e-트론은 최고출력 503마력(370㎾)과 99.24㎏∙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h(안전제한속도),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초가 소요된다.


 배터리 개선도 이뤄졌다. Q8 55 e-트론 콰트로와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에 들어간 114㎾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셀로 구성돼 있는 36개의 배터리모듈로 패키징했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충전 시 최대 170㎾의 출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 아우디는 안전을 위해 고속충돌을 대비한 안전한 배터리 배치구조를 설계하였으며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Q8 50 e-트론 콰트 1억860만원, Q8 55 e-트론 콰트로 1억2,060만원 Q8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1억3,160만원이며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1억2,460만원, Q8 스포트백 55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1억3,560만원, SQ8 스포트백 e-트론1억5,460만원이다.


 한편, 아우디는 전기차 오너들을 위해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다 간편한 충전이 가능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직접 충전이 어려운 오너를 위한 충전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모든 아우디 e-트론 배터리에 대해 8년 또는 16만㎞까지 보증하며 구동모터 등 동력전달 부품을 포함한 일반부품도 5년/15만㎞까지 보증한다. Q8 e-트론을 출고 완료한 소비자 모두에게 5년간 유효한 100만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Q8 e-트론 출고 소비자 전원을 대상으로 아우디 로고와 FC 바이에른의 로고가 삽입된 도어 엔트리 LED라이트를 제공한다(기간 한정). 또 아우디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시장 방문 인증샷, 시승 등의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우디 써머투어 2024' 전시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는 아우디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6월11일부터 30일까지 가까운 아우디 전시장을 방문해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아우디 써머투어 2024 패키지(스티커팩, 휴대폰 스트랩)를 증정한다.  또 7월15일까지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신청 후 시승을 완료한 소비자 모두에게 선착순으로 아우디 써머투어 2024 자동차용 방향제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FC 바이에른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아우디 써머투어 2024 FC바이에른 팬미팅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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