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크루즈 신규 적용해
-티맵 커넥티드 서비스 탑재
캐딜락코리아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풀사이즈 SUV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국내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형은 GM의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 ‘TMAP(티맵) 커넥티드 서비스’, 그리고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을 새롭게 더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슈퍼크루즈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순수 전동화 제품 에스컬레이드 IQ에 국내 최초 핸즈프리 주행보조 기술로 처음 도입된 이후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까지 확대 적용했다. 티맵 커넥티드 서비스는 캐딜락 제품 중 최초로 탑재했다.
슈퍼크루즈는 국내 약 2만3,000㎞의 고속도로에서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주행과 자동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고정밀 도로 정보 데이터와 다중 센서(카메라·레이더·GPS)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도로 곡률이나 공사 구간 등 복잡한 주행 환경에서도 차를 안전하게 제어한다.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별도로 개발한 티맵 커넥티드 서비스는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인포테인먼트 중앙 화면과 계기판(클러스터)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최적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클러스터 화면 내 지도 및 경로 정보 표시 메뉴가 대폭 확대되어 주행 중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신규 탑재한 교통표지판 인식 기능(TRS)은 운전자가 주행 중인 도로의 제한 속도를 인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된 기능으로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클러스터에 제한 속도를 표시해 준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 활성화 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감지된 제한 속도 표지판을 기준으로 차 크루즈 속도가 자동으로 조정(IACC,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된다. 이러한 기능은 슈퍼크루즈 및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돼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정교한 주행 보조 체계를 완성한다.
또 첨단 AR(증강현실) 카메라와의 연동을 통해 복잡한 교차로나 분기점에서도 전방 카메라가 비추는 실제 도로 화면 위에 직관적인 길 안내를 제공한다.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한 자동 경로 재탐색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음성 인식 서비스인 "누구 오토"를 활용해 내비게이션, 음악, 공조 등 차량 주요 기능을 손대지 않고 제어할 수 있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적용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사운드 시스템'은 최대 42개(ESV 기준)의 스피커로 구성되며 1열과 2열 좌석별로 독립적인 음향 설정이 가능토록 지원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대시보드 전면을 가로지르는 55인치 호라이즌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35인치 8K 운전석 및 20인치 4K 동승석)가 들어간다. 여기에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탁 트인 개방감의 파노라믹 파워 선루프, 126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를 더했다.
롱휠베이스인 ESV에는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가 기본이다. 마사지 기능을 포함한 14방향 전동 프리미엄 시트를 비롯해 2열 커맨드 센터, 수납식 트레이 테이블,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을 갖췄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를 발휘하는 6.2ℓ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거대한 차체를 민첩하게 이끈다. 여기에 초당 1,000회 노면을 분석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과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이 결합해 우수한 승차감과 핸들링을 완성했다. 또 주행 조건에 따라 실린더 작동 패턴을 최적화하는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일반형과 휠베이스 연장형인 ESV 두 가지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1억 6,807만 원, 1억 9,00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