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무실 방문 및 아말피 출시 참석
-FMK와의 강력한 상호 신뢰 강조해
페라리 글로벌 CEO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가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페라리코리아 출범을 격려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베네데토 비냐는 이번 방한 기간 중 10월 초 공식 출범한 페라리코리아의 신규 사무실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페라리코리아의 첫 공식 행사 페라리 아말피 코리아 프리미어 고객 세션에 직접 참석, 환영사를 통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베네데토 비냐는 환영사에서 “새롭게 출범한 페라리코리아 이름으로 열리는 첫 공식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랜 파트너인 FMK와의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페라리의 글로벌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합작법인 형태의 직접 진출을 결정했다. 이 새로운 시작은 여러분 모두를 향한 페라리의 깊은 헌신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아말피는 페라리 로마로 시작된 ‘라 누오바 돌체 비타’ 여정의 정점을 찍는 프런트 미드 V8 2+ 쿠페다. F154 엔진 계열의 최신 진화형인 3,855cc 트윈 터보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40마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차는 10월28일까지 페라리 부산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합작법인인 페라리코리아는 페라리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차 수입 및 인증,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딜러 네트워크 관리 등 국내 브랜드 운영을 총괄한다. FMK는 딜러 파트너로서 현재의 전시장을 운영하며 최접점에서 차 판매와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를 전담한다. 양사는 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운영을 이어가며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