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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새 엔진 장착한 '2026 지프 그랜드 체로키' 공개

입력 2025-10-30 00:00 수정 2025-10-30 10:20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진화한 부분변경
 -허리케인 4 터보 엔진, 강한 성능 발휘

 

 스텔란티스가 30일 완전히 새로운 2.0ℓ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을 장착한 부분 변경 지프 그랜드 체로키를 공개했다.

 

 이번 부분 변경의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 업데이트다. 대형 패밀리 SUV로서 한층 커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및 실내외 디자인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2열형 그랜드 체로키, 3열형 그랜드 체로키 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나뉜다.

 

 새 2.0ℓ 허리케인 4 터보는 최신 글로벌 4기통 엔진으로 모터스포츠에서 검증한 연소 기술과 첨단 파워트레인 설계가 특징이다. 동급 4기통 및 더 큰 배기량 엔진을 넘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연료 효율 증가와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고출력 324마력,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하고 리터당 162마력의 동급 최고 성능을 갖췄다. 1회 주유로 851㎞를 주행할 수 있으며 견인력은 2812㎏에 달한다. 해당 엔진에는 업계 최초로 대량 양산을 적용한 ‘터뷸런트 제트 점화’ 기술이 들어간다. 효율성과 출력을 동시에 개선했다. 또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차저(VGT)를 통해 저RPM 영역에서도 즉각적인 토크를 발휘한다. 2,600~5,6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의 90%를 유지한다. 이 엔진은 미국 미시간주 던디 공장에서 생산한다.

 

 새로운 엔진과 함께 실내외 디자인도 한층 진화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12.3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프리미엄 매킨토시 19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돼 첨단 기술을 강조한다.

 

 외관은 30년 이상 유지해온 독창적이고 직선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개선된 7슬롯 그릴,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 수정된 후면 및 하단 범퍼, 새롭게 적용된 외장 트림 마감을 통해 한층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신규 색상으로는 스틸 블루, 코퍼 시노, 패덤 블루를 추가했다.

 

 2026년형 그랜드 체로키는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써밋(Summit) 총 세 가지 트림으로 라인업을 간소화했다. 기본 트림인 라레도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프리미엄 오디오, 셀렉-터레인 4WD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및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등 안전 품목을 제공한다.

 

 여기에 리미티드는 2열 열선시트와 9 스피커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추가되고 상위 트림인 리미티드 리저브에는 나파 가죽시트 및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통합 오프로드 카메라 및 디지털 후방 미러, 나이트비전, 360도 카메라도 더해진다.

 

 최상위 트림인 써밋은 팔레르모 가죽시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기능,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 19개 스피커의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로 들어간다.

 

 한편, 국내에는 2026년 출시 예정이며 트림 구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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