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메일링, 레인지로버 SV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
-‘매치 투 샘플’ 페인트, 각종 소재, 자수, 무늬 등
JLR코리아가 지난 2일 레인지로버 SV 블랙의 국내 최초 출시와 함께 강남전시장에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열었다. 개별 주문 제작이 가능한 이 공간은 랜드로버식 개인 맞춤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한국을 찾은 닐 메일링, 레인지로버 SV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는 "강남의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안목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될 것이며 개인화의 극강화라고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SV 비스포크 커미셔닝 서비스는 개인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소재와 실내·외 마감 옵션을 폭넓게 제공하며 SV 전문가와 함께 색상, 테마, SV 전용 옵션, 소재, 베니어, 마감재, 커스터마이징 및 개인화 요소를 고려하는 7단계의 특별하고 종합적인 제작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매치 투 샘플’ 페인트 서비스는 단연 압도적이다. 온라인에서만 240여가지 색을 제공하고 최대 1만가지 색상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마저도 부족하다면 직접 원하는 어떤 외장 색상도 구현할 수 있다.
투톤은 기본이며 그라데이션도 가능하고 원하는 펄의 양을 늘리는 것도 구현할 수 있다. 닐 메일링 매니저는 몇 가지 사례를 들며 개인화 여정의 설레임을 드러냈다. 한 스위스 오너는 알프스 산맥의 눈 위에 햇빛이 반사되는 느낌을 구현하기를 원해서 펄과 금속의 양을 늘리기도 했고 미국의 한 오너는 자신의 경비행기와 색깔을 맞추기 위해 세상에 없는 자신만의 색을 조합해 차에 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개성 표현의 가능성은 사실상 무한하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그는 "한국 소비자들은 특히 자동차 개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경쟁 브랜드 사례를 봐도 개인화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레인지로버 역시 이러한 수요에 맞춰 비스포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 소비자들에게 조금 더 대담한 선택을 해보시길 권해드린다"며 "예를 들어 채도가 높은 블루 컬러를 선택하고 햇빛에서 반사 효과가 잘 드러나도록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블루 컬러만 해도 100가지 이상의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흥미로운 답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SV 비스포크 전문가들의 장인정신은 차의 보닛과 테일게이트 레터링 디테일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영국 보석 세공 장인의 수작업 마감을 더한 18K 골드 레인지로버 스크립트 배지, 콘트라스트 컬러 인서트가 적용된 다이아몬드 커팅 휠, 수작업으로 광택 처리된 우드부터 고급스러운 질감의 가죽 및 맞춤형 메탈릭 인테리어 소재에 이르기까지, 차 곳곳에서 섬세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강남 전시장에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초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는 한국 건축을 테마로 설계되었다. 전통 처마와 지붕선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미를 중심으로, 절제된 조명과 정제된 소재 질감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자신만의 창작을 위한 공간이자 영감이 피어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운영한다. 컬러의 미묘한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고급 가죽의 부드러운 촉감과 세라믹 피니셔의 차분한 질감을 손끝으로 느끼며 소비자는 SV 비스포크 전 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인지로버를 완성하는 차별화된 개인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