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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iX3'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2관왕 달성

입력 2026-04-03 00:00 수정 2026-04-03 09:24

 -세계 올해의 차 및 전기차 동시 선정
 -3분기 중 iX3 50 xDrive 국내 출시 예정

 

 BMW코리아가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차이자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iX3가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월드 카 어워즈’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출시한 신차를 대상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실제 주행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 심사에는 전 세계 33개국 자동차 전문 기자 98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광범위한 시승 테스트와 세부 평가를 진행했다. iX3는 우수한 성능과 주행 역동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체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57대의 경쟁차를 제치고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또 전기차 부문에서도 총 43개의 후보들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아 세계 올해의 전기차 타이틀도 받았다. 수상 결과는 지난 1일 개막한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BMW 그룹은 세계 올해의 차를 두 번째로 수상한 동시에 월드 카 어워즈 통산 10번째와 11번째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iX3는 이전에도 전 세계 주요 자동차상을 석권하며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와 ‘탑기어’에서 ‘2026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인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는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또 미국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중 ‘차세대 전기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전동화 기술력과 디지털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기술력이 있다.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고성능 제어 유닛 ‘하트 오브 조이’를 비롯해 4개의 ‘슈퍼 브레인’ 기반 전자·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 전반에서 큰 도약을 이뤘다.

 

 여기에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구조와 800V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6세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05km의 주행 거리와 최대 400kW 초급속 충전 성능을 구현한다. BMW 파노라믹 i드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BMW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 비전도 구체화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오는 3분기 중 ‘더 뉴 BMW iX3 50 x드라이브’를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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