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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7년형 K5 출시..2,517만원부터

입력 2026-07-02 00:00 수정 2026-07-02 09:11


 -선호품목 대거 기본화
 -인기 트림 상품 구성도 개성해

 

 기아가 2027년형 K5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혓다. 

 

 신차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안전기능을 트림별 기본 품목으로 확대하고 인기 트림의 구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모든 트림에 최대 100W 출력의 USB C타입 충전 단자와 케이블을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고출력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변화다.

 

 상위 트림의 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뒷좌석 높이조절 헤드레스트와 센터 암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2열 탑승 편의성을 높였으며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파워 트렁크를 기본화했다. 2.0 LPG 일반 및 장애인 전용, 일부 렌터카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력 판매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의 경쟁력도 높였다.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로 구성한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택 품목으로 추가했다. 

 

 안전 기능도 확대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를 기본 품목으로 추가했다. 엔트리 트림에서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출시와 함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이용하면 연 3.6% 금리로 차 가격의 최대 64%를 3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K5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은 선수금 30% 기준 월 약 15만원의 납입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2027년형 K5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세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형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2,763~3,558만원, 1.6 가솔린 터보는 2,973~3,637만원, 2.0 하이브리드는 3,334~3,964만원, 2.0 LPG 일반형은 2,961~3,548만원, 렌터카 및 장애인 전용은 2,517~3,35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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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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