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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가격 공개하고 계약 시작...2,398만 원부터

입력 2026-08-05 00:00 수정 2026-08-05 11:30

 -기본 트림부터 플레오스 커넥트 장착
 -소비자 선호 안전·편의 기능 대거 적용해
 -전시·참여형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 전개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주요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5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커진 차체와 신규 디자인 적용
아반떼는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제품이다.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펜더의 볼륨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교한 선과 강인한 면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구현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정통 세단의 3박스 구조가 지닌 균형감을 유지하면서도 길게 뻗은 후드와 실제보다 짧아 보이는 앞뒤 오버행을 통해 역동적인 비례를 완성했다. 또 전·후석 도어 패널에는 서로 다른 각도와 굴곡의 선과 면이 교차하는 입체적인 조형을 적용해 미래적인 인상도 더했다.

 

 실내는 도어 암레스트와 센터 콘솔이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대칭형 레이아웃과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기존의 스포티한 DNA를 계승했다. 이와 함께 크래시패드 중앙에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공조 장치, 비상등 등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조화롭게 배치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넣었다.

 

 컬러는 코디악 블루 매트, 랩터 그레이 매트, 그라펜 그린 펄, 퀀텀 실버 펄, 볼케닉 레드 펄, 고요 카퍼 펄 등 6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과 블랙/코냑, 버건디/아이보리 로즈, 초크 베이지 원톤 등 3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버건디/아이보리 로즈 내장은 아이보리 로즈 색상의 시트가 버건디 색상의 크래시패드, 도어·콘솔 암레스트 등과 어우러져 화사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낸다. 초크 베이지 원톤 내장은 시트를 포함해 루프 트림부터 플로어 매트까지 주요 요소를 모두 은은한 베이지 원톤으로 연출해 품격을 더했다.

 

 길이는 4,765㎜이며 너비와 휠베이스는 각각 1,855㎜,  2,750㎜ 등이다. 과거 중형 세단 수준으로 커진 차체 제원을 바탕으로 한층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 트렁크는 최대 479ℓ(VDA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적재용량을 확보하는 한편 위아래 열림폭을 대폭 넓혀 물품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로 최신 디지털 경험 제공
 현대차는 아반떼를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모던 트림부터 플레오스 커넥트와 소비자 선호 안전·편의 기능을 대폭 적용해 기본 트림 구매자도 한층 진보된 디지털 경험과 안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와 앱 마켓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원하는 내비게이션, 뮤직 스트리밍, 게임 앱 등을 자유롭게 내려받아 차량 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향하는 위치에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차속, 변속단, 경로 등 주요 차량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품목으로는 모던 트림부터 1열 센터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10개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차로 유지 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했다.

  

 아울러 오토홀드 기능을 포함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워크 어웨이 락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차 운용 기간 동안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자사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P단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가속을 제한하고 유압 제동을 작동시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감속과 정차를 돕는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뿐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작동 중 안전 구간, 과속 방지턱, 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으로 감속하고, 해당 구간 통과 후 기존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를 자사 최초로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에는 교차 차량, 추월시 대향차, 측방 접근차, 회피 조향 보조 기능을 추가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예방 안전 성능도 높였다.

 

 현대차는 아반떼에 골목길·주차장 등에서 후진 시 편의를 높이는 기술인 ‘기억 후진 보조’와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차 이미지 투명 표시가 가능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를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12개 스피커가 적용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고출력 100W USB C타입 단자,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플러스, 1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 와이드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파워트레인 선택 폭 크게 넓혀

 동력계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나뉜다. 가솔린 2.0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를 낸다. 효율은 복합 기준 최고 14.3㎞/ℓ다.

 

 1.6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57마력, 최대토크 27.0㎏f∙m를 바탕으로 구동모터 출력 개선과 고단 기어비 상향 등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 성능은 약 6%, 시속 80㎞에서 120㎞까지의 추월 가속 성능은 약 17% 높아졌다. 연료 효율은 17인치 휠 기준 기존보다 약 10% 개선을 목표로 개발했다. 

 

 이 외에 하이브리드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3.0과 하이브리드 계측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와 실주행 연료 효율을 높였다. 스테이 모드를 적용해 정차 중 일정 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차체 주요 부위에 충돌 하중 분산 구조를 보강하고 초고장력 강판 비율과 평균 인장 강도를 각각 프리미엄 세단 수준인 58.7%, 718MPa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후륜 서스펜션 부품을 최적화해 노면 충격을 줄이고, 민첩하면서도 탄탄한 조향 성능을 구현했으며, 흡차음재 확대 적용과 실링 구조 보강 등을 통해 외부 소음 차단 성능도 높여 세단 본연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한층 강화했다.

 

 ▲2,398만 원부터 3,699만 원까지 형성
 가격은 가솔린 2.0 모던 2,398만 원, 프리미엄 2,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 원이며 1.6 하이브리드는 모던 3,042만 원, 프리미엄 3,361만 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 원이다. 기본 트림인 모던은 기존 아반떼의 주력 트림과 비슷한 가격대로 책정됐지만 파워트레인 변경을 통한 성능 증가, 확대된 실내 공간, 차체 보강으로 강화된 안전성 등 기본 상품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플레오스 커넥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로 유지 보조 2, 워크 어웨이 락, 10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3분기 중 가솔린 2.0의 인도를 먼저 시작하고 하이브리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이후 세제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하고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효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상품성과 고객 경험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물론 차를 구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시장을 가장 중심에 두고 우수한 상품성과 경쟁력 있는 고객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벤트로 소비자 만난다
 현대차는 5일부터 ‘FOR ME, AVANTE’라는 주제로 TV, 극장,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고준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사용자와 아반떼가 교감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플레오스 커넥트,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등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아반떼의 새로운 면모를 강조했다.

 

 여기에 8월 중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고양·하남에서 특별 전시를 시행한다. 1세대부터 이어진 헤리티지 전시와 강화된 차체 골격(BIW) 전시물을 중심으로 한 기술 전시를 함께 구성해 보다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9월1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지점·대리점 및 드라이빙라운지에서 참여형 캠페인 ‘들어줘, 글레오’를 진행한다. 생성형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가 지닌 ‘듣고 이해하는 소통’의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반떼 2박 3일 이용권 및 여행 상품권, 뱅앤올룹슨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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