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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신형 S클래스 출시..1억5,400만원부터

입력 2026-08-18 00:00 수정 2026-08-18 09:01


 -약 2,700개 요소 신규 개발·재설계
 -MB.OS·최신 MBUX 적용
 -6개 라인업 구성..가격 1억5,400~2억7,0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18일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현 세대 S클래스 출시 이후 가장 큰 폭의 변화를 거친 부분변경 제품이다. 차를 구성하는 요소 가운데 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2,700개 요소를 새로 개발하거나 재설계했다.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편의·안전 장비부터 주행 성능까지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외관에서는 S클래스 최초로 일루미네이티드 그릴을 적용했다. 트윈 스타 디자인의 디지털 라이트와 새로운 시그니처 스타 테일라이트도 추가했다. S450 4매틱과 S450 4매틱 롱 AMG 라인에는 전용 앞범퍼와 리어 에이프런, 사이드 스커트로 구성한 AMG 바디스타일링을 적용했다.

 

 실내 변화의 중심에는 최신 디지털 기술이 있다. 하나의 유리 표면 아래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MBUX 슈퍼스크린을 적용하고 음악에 따라 색상과 움직임을 바꾸는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를 마련했다.

 

 뒷좌석 상품성도 강화했다. S450 4매틱 롱 익스클루시브 이상에는 메모리 기능을 포함한 뒷좌석 전동 시트와 열선·통풍 기능을 제공한다. S450 4매틱 롱 AMG 라인부터는 두 개의 터치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다.

 

 S500 4매틱 롱 이상에는 동승석 뒤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가 기본이다. 전 라인업에는 최고 44도의 온기를 제공하는 앞좌석 열선 안전벨트와 열선·통풍 시트, 공기청정 및 에어 밸런스 패키지를 넣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디젤과 가솔린, V8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했다. 모든 제품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다. 서스펜션은 제품에 따라 에어매틱 또는 각 바퀴의 감쇠력과 차고를 개별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을 적용한다.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전 라인업 기본으로 조향각은 제품에 따라 최대 4.5도 또는 10도다.

 

 디지털 환경은 새로운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개편했다. 최신 MBUX와 함께 챗GPT 및 마이크로소프트 빙 등의 AI·검색 기술을 활용하는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티맵 오토를 비롯해 라이브TV+,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오디오북과 웨이브, 멜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MB.드라이브 어시스트'도 기본 적용한다. 10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총 27개의 센서를 활용하며 디스트로닉과 스티어링 어시스트, 차선 변경 보조 등을 지원한다. 향상된 주차 어시스트와 후진 매뉴버링 기능, 360도 카메라 등도 갖췄다.

 

 국내 라인업은 스탠다드 휠베이스인 S350 d 4매틱과 S450 4매틱을 비롯해 S450 4매틱 롱 익스클루시브, S450 4매틱 롱 AMG 라인, S500 4매틱 롱, S 580 4매틱 롱 등 총 6종이다. 가격은 S350d 4매틱 1억5,400만원, S450 4매틱 1억6,240만원, S450 4매틱 롱 익스클루시브 1억7,540만원, S450 4매틱 롱 AMG 라인 1억9,540만원, S500 4매틱 롱 2억2,000만원, S580 4매틱 롱 2억7,000만원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신형 S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S450 4매틱 롱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과 S500 4매틱 롱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도 각각 140대 한정 판매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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