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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문화·탈북 청소년 41명 진로교육 나서

입력 2026-09-21 00:00 수정 2026-09-21 10:14


 -'하모니움' 3기 수료·4기 입학..약 200명 참석
 -IT·영상·F&B·조경 등 직무교육·인턴십 지원

 

 기아가 다문화·탈북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출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기아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3기 수료식 및 4기 입학식인 '하모니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기아가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3기부터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교육 과정도 추가했다. 교육 분야는 IT와 영상, 식음료(F&B), 조경 등 4개다. 분야별 전문 교육과 직무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소셜벤처와 연계한 인턴십과 기아 임직원 취업 특강, 오토랜드 견학 등을 제공한다.

 

 이날 3기 교육생은 중도 이탈 없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IT 기업 취업과 미디어영상학과·컴퓨터학과 등 관련 학과 진학, 국제 청소년 커피 대회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수료자 8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4기는 다문화 청소년 25명과 탈북 청소년 16명 등 총 4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교육과 직무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다문화·탈북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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