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8 총 14대 확보..전체 평균 기령 7년대로 낮춰
-예비 엔진도 추가 확보..운항 안정성·정시성 강화
이스타항공이 신형 B737-8을 추가 도입하며 기단 확대와 현대화에 속도를 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일 24호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 규모 B737-8이다. 보잉에서 제작한 뒤 이스타항공에 처음 인도한 신조기로 이번 도입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24대로 늘었다.
B737-8은 기존 기종보다 연료 효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이스타항공은 해당 기종을 중심으로 기단 현대화를 이어가 유류비를 비롯한 운항 원가를 낮추고 탄소 배출량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보유중인 B737-8은 총 14대로 이번 신기재 도입에 따라 전체 기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약 58%까지 높아졌다. 전체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7년대로 이는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예비 엔진도 한 대 추가 확보했다. 예기치 않은 엔진 정비나 교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항공기 운휴 시간을 줄이고 정시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보유 항공기를 24대까지 확대하고 예비 엔진도 추가 확보해 기단 경쟁력과 운항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확대된 기단을 바탕으로 운항 효율성을 지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