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종합 뉴스

로터스 엘레트라, 국내 주행거리 463㎞ 인증
입력 2024-07-05 00:00 수정 2024-07-05 14:10

 -엘레트라 S, 1회 충전 최장 463㎞ 주행
 -고성능에도 효율 4.1㎞/㎾h 확보, 기아 EV9과 비슷

 

 올해 소비자 인도를 앞두고 있는 로터스 엘레트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나왔다. 엘레트라는 최고출력 612마력을 내는 로터스의 첫 전기 SUV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엘레트라 S의 주행거리 인증을 마쳤다. 엘레트라 S의 1회 충전 복합 주행가능거리는 463㎞이며 도심 및 고속 주행가능거리는 각각 442㎞, 489㎞다. WLTP 측정치(600㎞)에 비교하면 약 22% 줄었다. 

 

 흥미로운건 효율이다. 엘레트라 S의 배터리 용량(112㎾h)과 주행거리를 따져보면 복합 효율은 4.1㎞/㎾h다. 메르세데스-벤츠 EQS SUV(3.5~3.6㎞/㎾h), BMW iX(3.6㎞/㎾h)보다 뛰어난 수치다. 고성능을 지향해 전력 소모량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는 차임에도 효율은 기아 EV9(3.8~4.2㎞/㎾h)과 비슷하다.

 

 이 같은 효율의 비결은 공기역학 성능 덕분이다. 엘레트라는 보다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위한 수많은 통로를 마련했다. 앞뒤 펜더뿐 아니라 심지어 D필러 상단에도 공기 흐름을 위한 통로를 구성해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공기저항계수 0.26 Cd를 달성했다.  

 

 높은 충전 성능도 강점으로 꼽힌다. 엘레트라는 800V 고전압 충전 시스템을 반영했다. 350㎾ 초급속 충전기를 활용할 경우 10-18%까지 약 20분이면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초급속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고 로터스코리아 또한 자체 충전 스테이션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빠른 충전 속도를 직접 경헙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능 외에도 엘레트라는 고급 SUV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레벨4 자율주행 시대를 염두해 라이다를 비롯한 각종 첨단 운전자 지원 기능도 탑재한 게 대표적이다. 실내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선명한 화질의 15.1인치 HD OLED 디스플레이를 얹었다. 여기에 계기판과 동승석 대시보드에도 슬림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심어 주행 관련 정보를 띄운다. 

 

 감성 품질도 높였는데 엘레트라 S에 기본 제공하는 KEF 레퍼런스 서라운드 시스템은 23개 스피커로 2,160W 출력을 낸다. 가정용 TV의 사운드바 출력이 100W 가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형 공연장의 생생한 소리를 원할 때 언제든지 자신만의 공간에서 느껴볼 수 있는 셈이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

 

 높은 주행가능거리와 상품성을 갖춘 엘레트라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900만원이다. 지난해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엘레트라는 이르면 올해 중 출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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