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르노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알핀 A110 전시를 시작했다. A110은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알핀에서 제조한 미드십 스포츠카로 1960~1970년대 프랑스 모터스포츠를 주름잡았던 동명의 1세대 제품을 계승한 차다. 파워트레인은 1.8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조합이다. 좌석 뒤에 배치한 엔진은 최고출력 292마력 최대토크 32.6㎏∙m을 발휘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2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는 트림 및 색상에 따라 1억3,000~1억4,850만원이며 실물은 오는 11일까지 르노 성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