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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5번째 전기차 EV5 출시

이번에 새로 출시된 EV5는 기아에서 5번째로 선보이는 E-GMP 플랫폼 기반 전기차로 정통 SUV 바디 타입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전면부는 와이드하고 견고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보닛이 강인한 인상을 주며, 수직으로 배열된 LED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DRL로 세련됨과 당당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부는 박시한 실루엣의 테일게이트와 D필러를 통해 여유로운 후석 공간감과 넓은 러기지 공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사각 펜더로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후면부는 수직, 수평으로 길게 뻗은 리어 콤비 램프와 깔끔하고 넓은 테일 게이트 디자인으로 SUV의 세련되고 강인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GT-라인은 사선의 전면부 하단 그릴 패턴,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3스포크 스티어링 휠, GT-라인 로고가 새겨진 전용 헤드레스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외장 색상은 무광을 포함, 총 9가지이며, 내장은 GT 라인 전용 컬러를 포함해 4가지입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휠 베이스 2,750mm를 갖춰 준중형 전기차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으며,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인 1,041mm를 확보해 모든 탑승객을 배려한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1열은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탑재되었고, 센터 콘솔은 1열과 2열 탑승객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2열은 풀 플랫 시트가 적용, 러기지 부분과 연결해 사용할 경우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열에 트레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여닫을 수 있는 확장형 센터 콘솔을 적용했으며, 슬라이딩 방식의 커버를 통해 컵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 3존 공조 컨트롤러를 탑재했습니다. 이 밖에도 1열 시트 후면부에 2열 탑승객이 사용할 수 있는 시트백 테이블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크래시패드에는 12.3인치 클러스터 및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한데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습니다.

기어는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직관성이 향상되었고,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차량 실내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965L의 러기지 공간과 44.4L 용량의 프렁크 또한 갖췄으며, 기아 애드기어를 통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81.4kWh NCM 배터리와, 160kW급 전륜 구동 모터가 탑재되었으며, 최고 출력 160kW(약 218마력), 최대 토크 30.1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460km입니다.
i-페달 3.0이 적용,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한 것으로 전방 교통 흐름과 다양한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속 제한 보조,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하이빔 보조 등 다양한 지원 및 안전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아울러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후석 승객 알림 등도 탑재되었습니다.

EV5의 판매 가격은 롱레인지 에어 4,855만 원, 어스 5,230만 원, GT 라인 5,34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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