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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아주르·코어 국내 출시..3억2,230만원부터

입력 2025-07-08 00:00 수정 2025-07-08 11:27

 -아주르, 최상의 편안함 추구하는 라인업
 -코어, 초대 컨티넨탈 GT 요소에서 영감얻어
 -하반기 소비자 인도 시작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컨티넨탈 GT, GTC, 플라잉스퍼 아주르와 코어를 8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주르와 코어는 스피드, 뮬리너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이다. 아주르는 벤틀리가 지향하는 최상의 웰빙과 우아함을 강조했으며 코어는 벤틀리 고유의 미적 감각과 럭셔리함에 집중한 라이업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섬세한 취향을 지닌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르는 벤틀리이 본질적인 퍼포먼스를 넘어 최상의 평온함과 안락함, 우아함을 지향한다. 그랜드 투어러의 주행 성능과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첨단 편의기능, 화려하고 아름답게 다듬어진 디테일을 통해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벤틀리 고유의 감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라인업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아주르 라인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외관이다. 아주르 라인업에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블랙 매트릭스 그릴 위에 11개의 크롬 버티컬 베인이 더해져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에도 밝은 크롬 컬러의 그릴이 장착돼 화려하게 꾸며졌다. 아주르 전용 22인치 휠과 프론트 펜더에 부착된 아주르 배지를 통해 차별성도 더했다. 

 

 문을 열면 일루미네이티드 아주르 레터링 트레드플레이트가 탑승객을 맞이한다. 시트와 도어 패널에는 아주르 고유의 3D 하모니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적용돼 화려하게 꾸며졌다. 시트에는 아주르 레터링이 자수로 새겨지며 기본 제공되는 오픈 포어 크라운 컷 월넛 베니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베니어를 선택할 수 있다.

 

 아주르 라인업에는 벤틀리 웰니스 시트가 기본 장착된다. 웰니스 시트는 통풍 및 히팅 기능을 비롯해 마사지 기능과 주행 중 피로를 최소화하는 자세 조정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밖에도 투어링 스펙, 컴포트 스펙 등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사양들과 극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무드 라이팅 등도 기본 제공된다. 컨버터블 버전인 GTC에는 낮은 기온에도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넥워머 기능도 제공한다. 

 

 코어 라인업의 외관은 2003년 처음 선보인 1세대 컨티넨탈 GT와 플라잉스퍼의 클래식한 디자인 큐에서 영감을 받았다. 글로스 블랙 컬러로 마감된 벤틀리의 시그니처 매트릭스 그릴이 적용되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중앙과 테두리는 밝은 크롬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범퍼 하단의 그릴은 무광 블랙 컬러로, 스플리터와 디퓨저는 글로스 블랙 컬러로 처리돼 스포한 감성을 더했다. 이 밖에 외관의 크롬 디테일과 크롬 테일파이프 마감을 적용했다.

 

 하모니 헤드램프도 차별화된 포인트다. 크리스탈 커팅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램프와 붉은 컬러로 마감된 테일램프는 하모니 콘셉트의 비스포크 웰컴 애니메이션을 통해 운전자를 반긴다. 또한 크루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한 스트레이트 플루티드 디자인이 기본 적용되며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컬러의 변속 레버, 에어벤트, 오르간 스톱 및 도어 핸들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진보한 4.0ℓ V8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68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는 94.8㎏∙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컨티넨탈 GT가 3.7초, 컨티넨탈 GTC와 플라잉스퍼가 3.9초다. 이는 선대 스피드에 탑재됐던 W12 엔진보다도 더 강력한 성능이다. 

 

 효율도 뛰어나다. 배터리를 가득 채우면 전기모드만으로 컨티넨탈 GT는 최장 85㎞, GTC는 82㎞, 플라잉스퍼는 80㎞를 갈 수 있다(WLTP 기준). 일상 주행 시 연료 소모 없이 부드럽고 고요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벤틀리 액티브 섀시 테크놀러지는 전자제어식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 및 eLSD 등으로 구성되며 컴포트·벤틀리·스포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벤틀리가 추구하는 정제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어떤 도로 환경에서나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신차들의 가격은 컨티넨탈 GT 아주르 3억9,380만원, 컨티넨탈 GTC 아주르 4억3,230만원, 플라잉스퍼 아주르 3억8,280만원부터 시작된다. 코어 라인업의 가격은 컨티넨탈 GT 코어 3억3,660만원, 컨티넨탈 GTC 코어 3억7,070만원, 플라잉스퍼 코어 3억2,23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인도는 오는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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