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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년만에 돌아온 신형 '니로' 계약..2,885만원부터

입력 2026-03-10 00:00 수정 2026-03-10 08:30


 -4년만의 부분변경, 안정감 더해
 -연료 효율 20.2㎞/ℓ,,'동급 최고'

 

 기아가 2세대 니로의 상품성 개선형 '더 뉴 니로'를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차는 2022년 등장한 2세대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제품으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대폭 보강한 게 특징이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에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브랜드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고 범퍼와 그릴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어 단단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은 매끈한 루프 라인과 절제된 차체 비율로 균형감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수평으로 길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과 대각선 그래픽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개방감을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더블 D컷 스티어링 휠과 신규 패턴의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좌석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운전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고 동승석에는 승하차를 돕는 이지 억세스와 워크인 디바이스가 추가됐다. 2열은 각도 조절 범위를 확대해 탑승 편의성을 높였으며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다.

 

 첨단 기능도 대거 추가됐다.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OTA 기능을 지원하며 디지털 키 2, 워크 어웨이 락,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 2 플러스 등 최신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여기에 10개 에어백과 전 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기본 적용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확대했다.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와 최대 토크 27.0㎏f·m를 낸다. 발휘한다. 연료 효율은 16인치 휠 기준 20.2㎞/ℓ로 동급 최고 수준을 확보했다.

 

 특화 기능도 강화됐다. 전방 차량과 도로 정보를 분석해 회생제동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주행 경로를 기반으로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하는 예측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정차 상태에서 엔진을 켜지 않고 차량 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도 새롭게 탑재됐다.

 

 승차감과 정숙성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전후륜 서스펜션 세팅을 조정해 승차감을 다듬었으며 대시 흡음 패드 밀도를 높이고 리어 크로스멤버 마운트를 보강해 실내 정숙성을 강화했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는 우수한 연료 효율과 특유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니로는 한층 정제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편의 기능을 갖춰 효율적이면서 실용적인 소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니로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기준으로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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