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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링컨 내비게이터 국내 출시..1억6,150만원

입력 2026-07-07 00:00 수정 2026-07-07 09:38

 -4년만에 완전변경..상품성 전반 끌어올려
 -48인치 디스플레이·분할형 테일게이트 적용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판매 

 

 포드·링컨 공식 수입사 에프엘오토코리아가 5세대 링컨 내비게이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차는 2021년 국내에 선보인 4세대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제품으로 브랜드 최상위 SUV 상품성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신형 네비게이터는 전면부에 대형 시그니처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다. 웰컴 라이팅 기능인 '링컨 엠브레이스'는 전면과 후면에서 연출되며 차체에는 22인치 알루미늄 휠을 기본 장착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링컨 스플릿 게이트'다. 상·하단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분할형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으며 하단 게이트는 최대 227㎏의 하중을 견뎌 야외 활동 시 벤치처럼 활용할 수 있다.

 

 실내에는 운전석 전면을 가로지르는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을 배치했다. 볼스도르프 가죽 스티어링 휠과 오퓰런스 가죽 시트, 천연 우드 트림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해 플래그십 SUV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1열에는 운전석 30방향, 조수석 28방향 전동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적용했다. 통풍과 열선,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며 2열 독립 시트에도 전동 조절과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을 갖췄다. 3열에는 전동 리클라이닝과 열선 기능을 지원하는 시트를 적용했다.

 

 신형에는 차를 휴식 공간으로 바꿔주는 '링컨 리쥬브네이트' 기능도 탑재했다. 조명과 음악, 디지털 향기, 마사지 기능 등을 연동해 실내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28개의 스피커를 갖춘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도 기본 적용했다.

 

 동력계는 3.5ℓ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연속 가변 감쇠 제어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5가지 주행 모드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방향지시등 작동 시 측면 영상을 보여주는 '턴 시그널 뷰'와 교차로 좌회전 시 맞은편 차량을 감지하는 '인터섹션 어시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 밖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 유지 보조 등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 드라이브 2.0'을 탑재했다.

 

 이윤동 에프엘오토코리아 대표는 "신형 네비게이터는 링컨이 추구하는 '궁극의 안식처'를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주행과 정차 모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비게이터는 블랙 레이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억6,150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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