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부분변경 마이바흐 S클래스 출시
-뒷좌석 탑승자 중심 상품 구성 초점 맞춰
-주문제작 통해..400가지 색상 선택 가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상위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18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현행 마이바흐 S클래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한 부분변경 제품이다. S클래스의 기술적 변화에 마이바흐 전용 디자인과 소재, 뒷좌석 편의 장비 및 개인화 프로그램을 더한 게 핵심이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기존보다 약 20% 커진 마이바흐 전용 일루미네이티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여기에 로즈 골드 포인트를 넣은 트윈 스타 헤드램프와 마이바흐 전용 단조 휠을 조합했다.
핵심은 뒷좌석이다.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과 전용 트림을 적용하고 전동식 컴포트 도어와 이그제큐티브 시트, 마사지 기능, 어댑티브 조명 등을 마련했다.


특히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 이상에서는 4인승 퍼스트클래스 리어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뒷좌석 탑승자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 가까운 공간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V8과 V12로 나뉜다. 마이바흐 S580과 S580 마누팍투어는 4.0ℓ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537마력과 최대 76.5㎏·m를 발휘한다. 최상위 S 680에는 6.0ℓ V12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8㎏·m를 낸다.
승차감에도 차이를 뒀다. S580과 S580 마누팍투어에는 각 바퀴의 감쇠력과 차고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을 적용했다. 두 제품에는 최대 10도까지 조향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적용한다. S680은 에어매틱과 최대 4.5도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갖춘다.
이번 신차에서는 개인화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한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를 통해 100가지 외장색과 51가지 투톤 페인트 조합, 400가지 실내색, 40가지 스티칭 색상 가운데 원하는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도어 트림 및 필러 등으로 가죽 적용 범위도 넓힐 수 있다. 구체적으로 도어 실 패널과 플로어 매트, 쿠션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레터링과 엠블럼, 로고도 넣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3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일대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누팍투어 메이드 투 메져 구매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도 마련한다. 인천국제공항 국제선과 김포국제공항 국제·국내선 이용 시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긴급출동과 견인, 이동 지원 등을 포함한 모빌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는 S클래스와 마찬가지로 MB.OS 기반 최신 MBUX와 티맵 오토 등 국내 특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총 27개 센서를 활용하는 MB.드라이브 어시스트를 비롯한 최신 운전자 보조·안전 기술도 적용했다.
한편,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의 국내 라인업은 마이바흐 S580과 S580 마누팍투어, S680 등 세 종류다. 가격은 각각 3억1,700만원, 3억3,600만원, 4억700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