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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역대 라인업 통해 ‘슈퍼 벨로체’의 유산 조명

입력 2026-09-02 00:00 수정 2026-09-02 10:57

 -독보적인 희소성과 감성, 퍼포먼스
 -브랜드 역사 만들어온 슈퍼 벨로체 계보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지난 50여 년간 브랜드를 상징하는 V12 가운데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SV(슈퍼 벨로체)의 유산을 조명한다고 2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SV는 기존 제품보다 출력을 높여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량화 엔지니어링을 통해 순수한 주행 경험을 강화한 라인업이다. 또 한정 수량으로 생산해 희소성을 더한다. ‘슈퍼 벨로체’를 의미하는 ‘SV’ 명칭은 55년 전 처음 등장했다.

 

 이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탄생한 가장 극단적인 로드카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람보르기니 SV의 시작은 1971년 미우라 SV로 거슬러 올라간다. 람보르기니는 처음부터 기존 제품을 단순히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더욱 날카롭고 강력한 고성능 제품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SV만의 독자적인 전통을 세웠으며 각 세대의 SV는 당대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SV의 계보는 1971년 미우라 SV, 1995년 디아블로 SV, 2009년 무르시엘라고 LP 670‑4 SV, 2015년 아벤타도르 SV를 거쳐 2026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된 레부엘토 SV로 이어진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지난 55년간 SV라는 두 글자는 람보르기니 V12 철학을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해왔다"며 "모든 슈퍼 벨로체는 혁신과 경량화 엔지니어링, 희소성, 순수한 주행 감성이라는 람보르기니 고유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각 시대의 퍼포먼스 한계를 새롭게 정의해왔다"고 말했다.

 

 레부엘토 SV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초로 하이브리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슈퍼 벨로체다. 자연흡기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의 강력한 성능 및 효율성을 결합해 최고출력 1,065마력, 최대토크 1,425Nm를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양산차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 수치를 달성했으며 총 1,963대 한정 생산한다.

 

 페데리코 포스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및 세일즈 책임자는 “레부엘토 SV를 통해 이러한 철학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 람보르기니 자연흡기 V12 특유의 감성에 전동화 기술과 첨단 차 동역학 기술을 결합했으며 그 결과 열정적인 컬렉터와 드라이버를 위해 탄생한 슈퍼 벨로체 계보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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